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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임금체불 사상 최대, 1조 2천억원 체불,"제조업, 자영업은 심각한 수준"
지난해 임금체불 사상 최대 지난해 임금체불로 고통 받은 근로자의 수가 3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고치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지난해 체불임금이 발생한 근로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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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금융 지배 … 민족 자본의 성장에 큰 타격
화신백화점. 화재를 딛고 1937년 재건축한 화신백화점에 대해 식민지 한인들은 일본의 백화점에 맞서는 상징으로도 생각했다. 신세계백화점. 일제 때는 일본 최대의 백화점인 미쓰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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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헬조선과 지옥불반도를 어쩔 셈인가
이하경논설주간사이버 공간에 ‘헬조선’(Hell·지옥+조선)과 ‘지옥불반도’(지옥불+한반도)라는 자극적인 신조어가 떠돌아다닌다.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젊은이는 10대에 입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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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저성장 기조, 뉴 노멀로 받아들여야 하나
논쟁의 초점-올 경제성장률이 3% 달성도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이젠 각종 경기 부양책을 통해 성장률을 끌어올리던 기존 경제정책에서 벗어나 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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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한 경제 현안, 성장이 답이다
송원근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본부장 1990년대 오렌지족의 활동무대로 ‘패션 1번지’로 불리던 압구정이 요즘은‘텅 빈 거리’로 전락했다. 뒤늦게 2012년 지하철이 개통되었지만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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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이대로 가면 야당부터 먼저 망한다
이철호논설실장 최근 야당의 33세 이동학 혁신위원이 전대협 의장 출신의 52세 이인영 의원(이하 경칭 생략)에게 공개 전상서를 띄웠다. 그는 “노무현은 부산에 나가 국민 신뢰를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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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 "28년만에 합의된 개헌의 최적 시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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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저금리 시대가 더 무서운 부채의 덫
신세철한신회계법인 상임고문 가계부채가 1000조를 넘어섰다. 가계부채나 다름 없는 자영업자 대출 140조원을 포함하면 1180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보다 많다. 공공부문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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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중산층? 사라진 대한민국의 중산층을 찾습니다
이상적인 중산층은 월 515만 원 벌어 341만 원 쓰고 35평형 아파트 소유…실제는 매달 416만 원을 벌어 252만원을 쓰고, 27평형 아파트에서 살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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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중산층? 사라진 대한민국의 중산층을 찾습니다
이상적인 중산층은 월 515만 원 벌어 341만 원 쓰고 35평형 아파트 소유…실제는 매달 416만 원을 벌어 252만원을 쓰고, 27평형 아파트에서 살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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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창조형 창업 vs 생계형 개업
남민우벤처기업협회장다산네트웍스 대표 지난해 신설법인 수는 7만4162개로 2011년보다 14% 증가했다. 중소기업청이 2000년부터 집계한 이래 최고 수준이다. 창업 기업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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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세업체 취업자 1000만 명 시대의 그늘
종업원 수가 4명 이하인 소규모 영세업체에서 일하는 취업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현재 사장을 포함해 종업원이 1~4명인 사업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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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창업㈜, “빚으로 사는 자영업자”를 구하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2010년 가계금융조사 결과 분석과 시사점’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상용근로자보다 자영업자들의 재무건전성이 크게 취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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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의 40% 자영업이 흔들린다
경기침체가 서울 이화여대 앞 상권까지 덮쳤다. 24일 이대 앞 ‘보세골목’의 폐업한 점포 셔터에 찢어진 임대 문의 안내가 붙어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 24일 오후 서울 이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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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성공회대 NGO대학원장 “박원순 당선, 시민운동의 위기”
“박원순 서울시장의 탄생은 시민운동에는 거대한 도전이다. 권력 감시의 최선봉에 섰던 인물이 감시의 대상이 됐다. 시민운동 세력이 새 시장에 대한 감시의 끈을 느슨하게 하면 시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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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50년 … 쿠바를 가다 체 게바라를 팝니다
쿠바 아바나 시내의 한 건물 벽에 체 게바라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혁명을 성공으로 이끈 그는 이제 전 세계 관광객을 쿠바로 이끄는 아이콘이 됐다. [아바나 AP=연합뉴스]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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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0대 80 사회’ … 재분배·복지 손질해야
사회 양극화(兩極化)는 우리 사회의 엄연한 현실이다. 쏟아지는 통계 수치들이 그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분석에 따르면 종소세 상위 20%의 1인당 소득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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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자영업자가 ‘유리 지갑’을 갖게 하는 법
서승환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내재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경제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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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새마을 금고를 창구로 활용하자
햇살론이 부실한 서민 대출 프로그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대기업이 하는 캐피탈사가 33%가 넘는 고금리로 서민에게 자금을 빌려 준다는 것이 말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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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빵 먹어 본 자만이 生의 맛 안다
자영업자가 위험하다. 글로벌 불황 한파를 맞고 휘청댄다. 물론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100년 만에 찾아왔다는 불황을 보기 좋게 뚫고 승승장구하는 자영업체도 적지 않다. 과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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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 좌우 극한 대결, 해법을 묻다 ③ 이상준 골든브릿지금융그룹 회장
좌우 극한 대립의 해법을 찾는 중앙일보 기획인터뷰가 세 번째로 이상준(51) 골든브릿지금융그룹 회장을 만났다. 골든브릿지는 3조원대의 고객자산을 운용하는 인수합병(M&A) 전문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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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이슈] ‘양당 정치’ 시대로 접어드는 일본
1955년 당시 미키 부키치(三木武吉)가 자민당을 창당하면서 “앞으로 10년은 견디겠지”라고 했던 말은 자민당의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 그 당시로서는 자민당의 장기집권을 그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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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위기의 자영업 대책, 발상을 바꾸자
글로벌 경제위기의 충격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부문이 자영업인 것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의 전체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만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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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효과’ 6월 취업자 늘었지만 … 30대 20만 명↓, 60대 이상서 13만 명↑
금융위기 이후 줄어들기만 하던 취업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은 15일 6월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 보다 4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취업자가 전년동월 대비 늘어난 것은